리서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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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56-3311 "리서치" 라는 곳에서의 전화...일상 2019. 10. 1. 12:00
요즘은 개인정보가 나만의 정보가 아닌 누구나 공유하는 공유정보가 되어 버린지 오래 입니다. 얼마전 02-2056-3311 이 번호로 연락이 와서 받았는데, 무슨 권익보호위원회 리서치 라고 하면서 지난번 잠시 거래했던 업체의 상호를 들먹이며 설문조사를 한다는 것 입니다. 사실 거래량이 많은 곳도 아니고 소액의 거래들이 많아서, 긴가 민가하는 상황에 때마침 생각이 났고 갑자기 드는 생각.. "뭐지? 어떻게 나의 거래를 이사람이 알고 연락을 했을까?" 어이없을 뿐더러, 무서을 리서치 한다는 것 인지도 모르겠더군요. 리서치.... 말이 좋아 리서치 인거지 완전 타인의 개인정보로 본인들이 어떠한 이익을 취하는 곳 같더군요. 리서치 업체도 문제지만, 어이없는 것은 물품을 공급한 납품처에서 왜 개인정보를 유출 시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