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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AS 때문에 쓰는게 맞네.
    일상 2020. 1. 11. 12:14

    몇 해전 손목이 아파 키보드를 바꿨습니다. 이미 무선 키보드의 편리한 맛을 봤던터러 여러업체 알아보다 그때까지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는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it업계에 있는 친구가 추천해주네요. 그래서 wireless 5050 시리즈를 선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Wireless5050

    기억으론 3년전인가??? 구매했을 때 아주비싸게 주지 않고 포인트신공으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블로그는 사부작 거리고 했지만 깊숙하게까지는 하지 않다보니 마이크로소프트 라는 회사는 그냥 윈도우나 만드는 회사쯤으로 생각하고 말았지만, 몇달전부터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리고 맥북까지도 함께 사용하면서 windows와 ms오피스에 대하여 나름 공부도 하던중, 제 손가락이 문제인지 3년도 안된 키보드의 자판 인쇄부분들이 자주 쓰는 곳들은 모두 닳아버렸습니다.

    키보드야 뭐 위치들은 대부분 외우고 있어서 크게 불편함이 없었지만, 마우스의 중간에 있는 휠이 고무가 부식되어 이따금 휠을 사용하면 걸림현상이 발생되어 좀 불편했습니다.


    속으론 '아싸~ 바꿔야겠네~!' 하고 좋아라 했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제품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로지텍제품을 검색해보았습니다. 퍼포먼스는 강한키보드들이 많았고, 그러다 어떤분께서 무선키보드에 대한 불만족을 포스팅한 자료를 보게되었고 귀가얇은 저로썬 한번 구매해서 오래사용한다는 생각이라 로지텍은 저와 맞지 않는것 같아 접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wireless5050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편한점도 없었고, 오히려 손에 익어서 다른 새로운 제품 데려오면 또 적응해야해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그래서 생각해낸방법이 '어짜피 새로 사면 돈나가는 것은 마찬가지니깐 그냥 자판에 장착되는 부품만 사보자' 하여서 알아보던 중 마이크로소프트 AS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AS는 진짜 인정..

    여기 저기 알아보다 마소AS는 혜자스럽다고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사실 저같은 상황에선 구매한 영수증이 없는 상태(실구매는 맞지만 온라인 쇼피몰에서 영수증을 미리 출력해 놓지 못해 구매한 내용을 증명할 길이 없었음.)이었지만, 친절한 마소직원은 저보다 안타까움을 표현했고, 그러면서 키보드에 위치한 공장 제조일을 찾아주었는데, 운좋게 3년이 넘지않아 AS처리가 가능하였습니다. 

    습관처럼 이렇게 제품을 사면 안보이는 곳에 구매한 날짜를 기록합니다.



    AS기간은 영수증 기재된날짜기준 3년 입니다.


    실구매는 2017년 9월 14일 이었지만 사실 새로 사려고 마음 먹었다, AS 받는 부분이라서 유상처리 된다하여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결국 구매영수증은 찾지 못해 제조년 기준으로 AS를 받았지만, 다른 메이커였음 어떻게 처리를 해줬을까? 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주많이 여러키보드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제품을 구매할때 저렴한 제품을 사기보다는 최소 중복투자는 하지않고, 비싸더라도 다소 괜찮은 제품을 구매하고싶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리뷰글들을 많이 보지만 홍보글이 대부분이고 실제 구매자들의 글들은 몇 개 없어서 애를 먹었지만 운좋게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제품에 대한 글을 검색하던중 제품 제공안받고 실제 구매하신분 토대로 글을 확인 해보니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AS를 받기 위해선 무선키보드에 들어있는 수신기 까지 모두 보내줘야 합니다.

    많이들 실수하신다고 하던데 저는 그래서 미리 뽑아놨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아랫편에 꼽아 택배로 보내줍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다보니 사용량이 많아서 그런가..... 마모가 빨리오네요.

    아무리 고장난 키보드를 보낸다 하지만 이렇게 잘 포장하여 보내주고,

    상담원님과 통화하고난 뒤 AS받는 방법을 이메일로 받은대로 똑같이 합니다. AS받는 동안 대체품이 필요한데, 창고에 처박아둔 키보드 꺼내옵니다.

    정녕.... 이걸 3일동안 써야하다니....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사용전 몰랐는데, 급 다운하여 창고에 처박아둔 제품 타이핑 해보니 손가락 마디마디 관절 나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2.11.6 12,000원 주고 샀네요. 와이프가 저의 아주 싫어하는 습관중 하나가 바로 이거에요ㅋㅋㅋㅋ 이렇게 메모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 때문에 나중에 꼭 본인이 분리한 일들이 발생한다며 아주 안좋아 합니다. 저는 지금 이순간도 추억이고 시간을 기록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계속 저의 시간들을 기록해둡니다.

    AS보내기전 비교해본 사진 입니다. 확실한 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목 보호대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 납니다. 3일 사용하면서 손목까지 절여오네요.

    그리고 아쉬운대로 마우스가없어 집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의 무선마우스를 갖고옵니다.

    로지텍제품..... 딱 노트북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이것은 2014년 구매했던거 같은데, 사용하다 안하다 하다보니 휠에서 끈적거림이 있네요. 하지만....

    수신기를 집 노트북에 꽂아두고 그냥 이것만 갖고 나왔네요. 연병..... 늘 하는 일이 그렇죠.... 마우스하나 때문에 다시 집에 갔다오기도 그렇고 퀵을 띄워 받는 것도 그렇고... 연병할...

    회사근처에서 사옵니다. 그렇습니다. 눈탱이 맞고 사왔습니다 ㅋ 어쩔수없죠.. 급한데로 써야하니 샀습니다.

    하... 전선때문에 책상이 너무나도..... 더러워지고있네요.

    3일 써본결과 타이핑작업 많이 하시면 키보드는 손목보호대 있는 제품 꼭 사용하시고, 마우스는 절대 가벼운제품 사용 하시지 마세요. 손목 절단 납니다. AS보냈던 마우스는 AA건전지 두개가 장착되는 제품이라 살짝 무겁다 라는 느낌이 강했고, 쓰는 동안 왜이리 무겁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써보니.... 마우스는 너무 가벼우면 포인터 이동이 너무 왔다 갔다하여 더 불편합니다. 적당한 무게가 좋은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옵니다. 확실하게 돈이 있는 회사라 박스포장이 ㄷㄷㄷㄷ

    완전 새제품으로 옵니다. 감동입니다. 사실 검색을 통해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해준다는 것이.... 앞으론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소프트웨어는 무조건 정품만 쓰기로 합니다.

    그리고 AS보내고 새제품을 받았는데, 이제품역시 제품의 보증기간이 1달을 줍니다. 새로받아 문제가 발생될경우 1달이내 무상교환입니다. 대단하네요. 만약 저같은 경우 구매했던 영수증이 있었다면 2020년 9월 까지 AS 기간이 되는 거였지만 영수증이 없는 관계로 공장에서 생산했던 년도일 기준으로 보증기간을 맞춰 줍니다.

    AS받아본 사람들이 왜 "혜자스럽다!" 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밧데리 까지 줍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면 저같은 경우는 사용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말그래도 아무거나 사용해서 씁니다. 사용시간이 1시간 이내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지만, 매장에서는 사진편집 동영상편집 포스팅할 자료 원고작성등 하루에 컴퓨터 사용시간이 대략 6~8시간 가까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 선택은 정말 중요하게 생각이 되는 것 같더군요.


    10만원 선에서 제품을 고른다면 전 또다시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제품군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윈도우 사용하면서 제일 잘 맞는 것 같아 제 기준은 사용하기 편해요.

    마이크로소프트AS센터 1577-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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