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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카니발 시그니처 스마트키 TPU재질 케이스구매일상 2022. 9. 25. 09:00
차를 출고해 처음으로 돈질을 해보았습니다. 남들은 실내 매트를 교체하거나 또는 외장 드레스 튜닝 등을 한다는데, 예전에 타던 차를 너무 혹사시켰던 결과 그 끝이 좋지 못해 다시 순정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몇 차례 겪어보니 꼭 돈 들여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손을 댄다는 게 쉽지 않네요.
지금 까지 차에 돈 써본 게 스마트키 1개 더 추가해 사용하는 것과 이번에 구매한 TPU 키 케이스가 전부입니다. 사람마다의 성향이지만 첫차 구매했을 때 다 해봤던 터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용품들은 없네요. 키 케이스를 구매하게 된 연유는 카니발 스마트키 재질이 우레탄이 아닌 완전하게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그 질감을 너무 좋아하질 않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는 어지간한 중국산 물건들이 모두 모여있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였고,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제가 구매하려고 했을 때 당시 국내 판매 플랫폼에는 9버튼키가 없고 대부분 5~7 버튼키만 판매하고 있어서 우연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아보니 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카니발은 현재 해외에서는 세도나(sedona)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니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일부 부품이나 튜닝용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케이스는 두가지색 종류이며, 검정/백색 제외한 색상들도 많이 있습니다. 화이트+골드는 와이프가 사용하고 저는 블랙+골드를 사용하고있는데, 딱 보면 고급진 느낌은 없고, 그냥 쓸만한?? 이런 느낌이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케이스를 씌우고 나서 버튼은 모두 잘 눌리는 편입니다. 간혹 케이스 잘못구매하며, 버튼이 잘 눌리지 않아 애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약간 하드 하면서 말캉한 느낌이라 주로 사용되는 문열림/닫힘, 트렁크, 경보 버튼은 아주 잘 눌리는 편이며, 시동, 슬라이딩, 원격 주차 기능 버튼은 약간 더 힘을 주어 눌러야 눌려집니다.(케이스 씌우기 전에도 누를 때 힘들긴 했음)
키 케이스를 씌운 모습과 씌우지 않은 모습인데, 두께감은 확실히 있네요. 그리고 카니발 키는 워낙 커서 슬림함따위는 없습니다. 스마트 커넥트 옵션을 선택하면 카드키 사용 가능하나, 카드키 사용하게 되면 원격 주차가 되질 않아 사실 카드키는 계륵이라 생각이 들죠. 스마트폰으로 시동 걸고 온도조절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신경 써서 원격 주차까지 될 수 있게 하였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키 케이스에 스마트키를 조립하기 전입니다. 누르는 버튼 부분에 돌기가 있어 버튼을 누를 때 최소한의 힘을 주어 눌러 주도록 되어있고, 재질 특성상 지문이 많이 남는 편이라 손에 쥐고 다닐 때 좀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
카니발 스마트키 TPU 키케이스 넣는 방법
케이스 오픈된 부분에 위치에 맞게 키를 삽입합니다. 주의할 점은 테두리 부분이 씹혀 들어가지 않도록 잘 맞춰 끼워 넣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끼워 넣은 뒤
뒷면 커버까지 끼워 넣으면 완료!!
여기서부터 호불호가 갈릴 텐데 스트랩 장착은 남자분들께서 하시기엔 좀 그래 보이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스트랩 달았다가 영~~~ 아닌 것 같아 다시 떼어 버렸는데, 여성분들에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랩을 장착하긴 위해서 작은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구매할 때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예전 중국산 제품이라 하면 싼마이 저가제품의 표본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소비자도 많이 배려하니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반대로 생각해보면 시장이 개방되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니 아마도 알아서 저런 식으로 바뀌어 간다고 보이네요.
이같이 고정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풀러 준 뒤
이같이 조립해주면 되는데, 저는 이상태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
아무래도 스트랩 달고 사용은 못해 사진만 찍고 스트랩 빼버림. 부피가 큰 상태에서 스트랩까지 달면 주머니에서 톡튁! 패션에 그리 많이 신경 쓰는 편은 아니지만 보조가방 없이 다니는 곳에선 스마트키가 짐 덩어리가 되어버릴 듯합니다.
화이트는 저희 집사람이 블랙은 제가 사용하는 것으로다 결정!
구매 총평
금액 대비 괜찮은 제품입니다.(알리에서 구매한 기준으로...) 실리콘케이스는 제품의 구조로 인해 측면 버튼 부분이 벌어 짐이 있어 그쪽으로 먼지가 들어가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용하면 할수록 벌어짐 현상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안 맞는 옷 억지로 입혀놓은 꼴처럼 보이니 잘 사용하지 않는 스페어 키로 바꾸어 끼웠습니다.
재질은 TPU라고 하는데 음... 쉽게 생각해 투명 실리콘 재질과 비슷하며, 유광의 재질이라 지문이 많이 묻어나는 제품입니다. 고급진 느낌은 절대 없으니 고급 느낌의 제품을 원하시는 경우 조금 돈 더 주고 가죽케이스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https://22656158.tistory.com/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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