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츄츄볼리 롯데백화점 키즈카페
    일상 2020. 1. 27. 07:46

    설 연휴기간 아이들도 지루해 하고,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 가까운 츄츄볼리 키즈카페 다녀왔습니다. 저는 처음 가본 곳 이지만, 집사람과 아이들은 몇번 다녀왔는지 큰 딸아이는 어딘지 바로 알고 있습니다. 이젠 둘째와 큰아이가 5살 7살 되다보니 이런 키즈카페오면 그전보다는 사실 편한 것은 사실이며, 

    무엇보다도 츄츄볼리의 가장 좋은 장점은 바로, 키지카페에 나이제한을 확실하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입니다. 제가 성격이 좀 예민한편이라 큰 아이들이 많이 있는 키즈카페에서 가급적 아이들만 놀게 두지 않습니다. 여자아이를 키우다보니 다른것은 몰라도 그런 부분에 좀 신경쓰는 편이라 같이 붙어다니고 하다보면 이건 뭐 저도 아이들과 비슷한 체력소모가 되는 것 같고.... 힘든 부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은 남,여 구분없이 7세 까지만 이용하도록 입장할 때 확인을 하기 때문에 그나마 좀 마음이 놓이고, 

    백화점내부에 있는 키즈카페라 무엇보다도 주차가 편리합니다. 위치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위치에 있어, 오히려 본점 보다도 주차가 편리하다보니 많이 이용하게 되는 곳 입니다.

    츄츄볼리 롯데백화점 키즈카페

    키즈카페 실내 들어서자 마자 현관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키즈카페인데, 인테리어 ㅎㄷㄷㄷ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키즈카페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인테리어 신경써서 해놓은 곳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냥 대충 마감에 조금 신경쓰고 시간이 지나면 그냥 방치상태였는데, 이곳은 직원들이 계속 주위 정리해주시고, 시설 및 아이들 엄청 신경써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키즈카페는 가급적 잘 못가는 이유아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사람들 많이 키즈카페 한번 갔다오면 아파서 잘 못가고 그럽니다. 그런데 이곳은 입장 전 아이들의 체온을 확인 후 입장시켜 주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시간은 12시 전이라 이렇게 자리도 널널하고 골라 앉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대부분 키즈카페에는 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곳들을 돈을 더 주고 사용해야한다던지 하는데, 이곳은 그런거 없이 일반 입장객도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아이들 잘놀고 있는지 보고 있습니다.ㅎㅎ

     

    가장 난이도가 있는 놀기힘든 키즈카페는 바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공간이 많이 미로형식의 키즈카페가 가장 힘든 키즈카페 입니다. 아이가 하나면 그나마 괜찮지만, 둘이나 되면 엄청힘듭니다. 사실 키즈카페 갔다고 하여도 아이들만 그냥 방치하는게 아니라 수시로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 또는 무슨일이 없는지 확인해야하는데, 미로형식의 키즈카페는 아이가 10분 이상 보이지 않는다면 하나하나 다 찾아 다녀야 합니다.

    이곳은 사각지대가 거의 없어 좋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함께 들어가기 힘든곳들은 이렇게 CCTV설치로 중간중간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아이들의 놀이공간 입니다.

     

     

     

     

     

     

     

     

     

     

    우리 딸램이들한테 물어봤습니다.

    "담에 여기 또올까?" 라고....

    또 오자고 하네요. 엄청 재미있고 좋았다고 합니다.

    타일처럼 보이는 시트지로 마감한줄 알았는데, 진짜 모자이크타일로 마감했네요. 마감자재 비싼거 사용한거 인정! 최고..

     

    간혹 아이들과 함께 키즈카페 가면 그냥 아이들만 방치해놓고 신경도 쓰지않는 부모님들 계십니다. 아이들 노는데,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우리아이가 다른아이들에게 피해 또는 위험하게 하는지 최소 그런것을 봐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백화점에 있는 키즈카페들 보면 간혹 부모들이 아이들만 키즈카페에 넣어주고 본인들 볼일 보러 다니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키즈카페는 사실 어른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이 혼자 잘 논다는 표현보다 키즈카페에서 그동안 내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놀이를 즐긴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지점에 위치한 츄츄볼리 키즈카페 하루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최고의 시설인것 같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