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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봉코스트코 타이어할인행사 교체 코란도C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일상 2021. 5. 29. 23:18

    차를 구매한지도 벌써 만으로 7년 다되어가면서 장거리위주가 아닌 단거리 위주로 타다보니 뒷바퀴쪽 타이어는 출고상태와 크게 다를바 없지만 앞쪽 타이어는 점점 지우개가 되어갑니다. 단거리라 하여도 극악의 단거리... 어린이집 그리고 학교 셔틀용으로 사용하다보니 연식 키로수 대비 ㅜㅜ 14년식 모델인데 아직까지 운행거리는 28,000km 되질 않는군요. 마치 군대에서 전술차량으로 운행은 거의 없고 전투지휘검열때만 깔딱 깔딱 하는 그런 수준 ㅎ

    코란도C 타이어 바꾸기 전 모습

    시내만 열심히 주행하니 저런 현상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자동차라는게 이따금 일있어 고속도로 나가서 운행을 하고 더군다나 장마철 불가피하게 운행을 하게되면, 사륜이고 나발이고 타이어 마모되었을 때 사고율은 급상승 합니다. 겨울철 눈올때는 눈이 오기 때문에 당연하게 서행을 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다니지만 장마철은 대부분 에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차선변경하면 바로 요단강 하이패스 통과..

     

    와이프차라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시간이 많으니 바로 교환 ㄱㄱ

     

    코스트코 타이어할인행사 그리고 교체

    코스트코 하면 먹을 거리 위주로만 쇼핑하였는데, 이따금 생활 필수품을 사면서 느끼는 것들이 가성비 최고.... 이름값 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닐 정도로 오래사용해도 내구성이 너무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참고로 작업용 사다리를 2015년인가 구매했는데, 3년인가 지나고 나서 우편물이 하나 왔습니다. 내용인 즉 사다리에 문제가 있어 리콜하오니 환불 받으라고..... 와... 이런곳 처음봄... 문제가 된 부분은 중량 관련 문제였습니다. 사실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고, 그래서 그냥 사용하는 것으로....

     

    코스트코에 대한 신뢰도가 쌓여가면서 쇼핑하러갈때마다 보이는 타이어가 궁금해 검색해보니 와우....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보증 5년까지도 ㄷㄷㄷㄷ 처음엔 코스트코보다 저렴하겠지하고 온라인에서 뒤적뒤적해보니 사실 몇만원까지는 아니고 몇천원 더 저렴한곳들이 많았지만, 그곳은 장착하러 예약을 해야하고 우선 동네 근처가 아닌 대부분 서울 외곽쪽에 많이들 있어 무엇보다도 귀찮아서 패스....

     

    2014년식 뉴코란도 C

    그리고 얼마전 좀 떠들썩 했던 바퀴은행 사건도 있고 해서 차라리 돈 더 주고 여기서 교체하자 하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교체라 예약 하려고 주중에 미리 전화하니 선착순이라고 예약 안받는다고 하여 점심시간쯤 맞춰 차맡겨놓고 결제하고 작업들어갑니다.

    코스트코 타이어교체 센터 내부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신뢰도 있게 말해주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차연식에 비해 앞바퀴는 많이 마모되었고, 뒷바퀴는 정상에 가까웠는데, 엔지니어분께 바퀴 다 바꿔야 하냐 여쭤보니 딱 잘라 말씀해주시네요. "앞타이어는 바꾸실 때 되었고, 뒷타이어는 더 운행하셔도 되지만 고무상태를 보았을 때 경화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운행거리 보시지도 않고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그냥 쿨하게 네바퀴 모두 바꾸게 되었습니다.

     

    쌍용 뉴코란도C 타이어

    어렸을 때 부터 뉴코란도밴 부터 시작이 이놈에 쌍용빠.... 하지만 이젠 쌍용은 조금씩 놓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있지만 막상 또 차를 바꿀 때 아마도 쌍용차를 기웃거릴 듯 합니다 ㅎ

    뉴코란도C 타이어 규격은 225 55 R18 가장 일반적이지만 그래도 꼬레 18인치라고 금액은 좀 나가네요. 19인치 20인치 넘어가면 뭐 말할것도 없구요 ㅎ

    코스트코 타이어센터는 주로 한국타이어, 미쉐린 이렇게 취급하며, 코란도C 같은경우 한국타이어만 교체가능합니다. 사실 코란도C에 미쉐린 끼우는 것 극히 드물긴 할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 29일 타이어 싯가

    금액은 대략 이렇지만 시즌별로 변동은 약간씩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이어 교체 작업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에서 3시간 가량 소요되며, 아마도 주말이라서 조금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때 맞춰 차 맞겨두고 근처 엔터식스에서 식사를..

    혼자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혼밥대장! 맛은 괜찮네요 ㅎ 식사하고 쇼핑좀 하다보니 전화옵니다. "타이어교체 완료되었습니다." 찾으러 오라는 거죠 ㅎㅎㅎ 밥먹고 쇼핑하고 시간타이밍 기가맥힙니다.

    코스트코 타이어교체 후기

    전문 리뷰어는 아니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작성해본다면, 여성분들 그리고 차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 무조건 추천 합니다. 어정쩡하게 이상한 동네 카센터에서 타이어 교체하면 눈탱이 밤탱이되는 경우가 99% 이고, 타이어 전문점 역시 마찬가지로 하이에나들이 호구 왔능가 하고 대기하고 있고.... 사람을 못믿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봐온걸 보면 딱 답이 나오죠. 때문에 여성분들이고 차를 잘 알지못한다면 타이어 교체할 때 쯤 코스트코가서 행사언제쯤 하는지 확인하시고 그 기간에 맞춰 교체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무엇이든 새제품은 영롱합니다.ㅋㅋㅋㅋ 타이어 교체하고 나니 어디든 싸돌아 댕기고 싶은 마음이 ㅎㅎ

    타이어 보증내역입니다.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5년보증을 코스트코에서 해주고(회원 유지시)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 전국 지점에서 가능합니다. 어짜피 5년 후 차를 바꿀 확율이 더 크겠지만, 이정도면 타이어 전문점 보다 못한것은 없...... 차라리 어설픈곳가서 호구 잡히느니 마음편하게 이용하는게 돈버는 지름길.....

     

    특별한 타이어 메이커 찾는 분들이라면 패스하시는게 맞지만,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교체한다면 코스트코 타이어센터가 진리인듯 하고, 그리고 6월 6일까지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타이어 두개 교체시 상품권 3만원 네개 교체시 6만원 상품권 지급해줍니다.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딱~ 좋습니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언라이먼트는 해주지 않으며, 근처 협력사에서 얼라이먼트를 보라고 명함을 줍니다. 아마 새로운 타이어를 전체 교체하기 때문에 얼라이를 꼭 보라고 권장하지만, 기존에 편마모 없으면 꼭 얼라이먼트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사람들마다 기준점이 다르고, 운행패턴에 따라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코스트코타이어 교체관련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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